건축학과에 다니는 희지는 가장 친한 친구인 은서를 사랑한다. 은서는 희지에게 같이 살자고 한다. 먼 훗날 희지가 설계한 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은서. 희지는 은서의 마음이 자신과 같은 마음인지 알고 싶다. 두 개의 마음이 엇갈리고 교차하며 그려낸 관계들의 풍경. (강소원)
Director
이효정 LEE Hyo-jung
단편 <우리들>(2016)을 각본/연출하여 2017 서울여성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영화로운 19삶>(2017, 단편)을 기획/연출하여, 2018 서울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영화에 깊은 애증을 느끼고부터 건강을 인생의 첫 번째 목표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