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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모정과 사랑 사이 Between Two Fires

월드 시네마

가족 · 사회 비판 · 서스펜스/미스터리 · 인권  

  • 국가Sweden,Poland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3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젊은 여인과 그녀의 딸이 아동밀매 등의 위험을 피해 고국 벨라루스를 탈출해 스웨덴의 한 난민 캠프로 도주한다. 그곳은 그러나 모녀가 기대했던 그런 안락한 도피처는 아니다. 언제 어떻게 추방될지 모르는 공포에 떨어야 하며, 주변에는 늘 크고 작은 위협들이 맴돈다. 목욕조차 마음 편히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와중에 그 위협 중 하난 줄 알았던 남자가 두 모녀와 가까워진다. 여인에겐 사랑하는 남자로, 딸에겐 아빠 같은 존재로. 현실은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관계를 결코 허락지 않는다. 여인은 생존하기 위해 결국 모정과 사랑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선택에 이르는 과정이 가슴 아릴 정도로 처절하다. 여자와 남자 사이의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정사를 바라보면서도 마음을 놓기 쉽지 않다. 불안이 정착할 곳 없는 이들의 운명인 것이다. 그녀의 최후 선택에서 일말의 숭고함이 감지되는 것도 운명의 가혹함 때문일 터. 극적 긴장감 빼어난 이 스릴러적 드라마의 으뜸 덕목은 모녀로 분한 두 여성의 헌신적 열연이다. 특히 엄마 역 마그달레나 포프라브스카의 적잖은 전라 연기는 영화에 깊고 긴 여운을 부여하면서, 시각적 자극을 넘어 극적 완성도를 제고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 혼신의 연기에 갈채를 보낸다면, 지나친 감상일까. (전찬일)
Director
아그니에슈카 우카시악

Agnieszka ŁUKASIAK

1977년 폴란드 출생. 1984년 정치적인 이유로 부모님을 따라 스웨덴으로 이주했다. 2001년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하고 <망각> (2005)을 비롯한 몇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모정과 사랑 사이>는 그녀의 극영화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Agnieszka ŁUKASIAK 아그니에슈카 우카시악
  • Producer Peter KROPENIN
  • Cast Magdalena POPLAWSKA, Kamila NOWYSZ, Simon KASSIANIDES, Leila HAJI
  • Screenplay Agnieszka LUKASIAK
  • Cinematography Hubert TACZANOWSKI
  • Production Design Madeleine LUNDBERG
  • Editor Marcin kot BASTKOWSKI
  • Sound Per NYSTRÖM
  • Music Antoni LAZARKIEWICZ
  • Production Company Hob AB
    Box 27083 Stockholm 10251 Sweden
    peter@hobab.se gunnar.almer@sf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