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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KT Love Number Stories KT Love Number Stories

제10회(2005) 와이드 앵글

사랑/연애/로맨스 · 성장영화/청춘 · 인터넷/가상세계/첨단기술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73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집 전화번호가 사랑의 매개체가 된다는 공통요소를 가지고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로 구성된 옴니버스 러브 스토리이다. 곽재용 감독은 <기억이 들린다>에서 전화로 기억을 전달해주는 ‘기억은행’이라는 판타지를 설정, 리얼리티와 판타지, 현실과 기억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영상으로 풀어냈다. 김태균 감독의 <I’m O.K.>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낸 슬픈 멜로로 격투장면 등 강도 높은 액션 신과 애절한 사랑의 모습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수성을 자극한다. <폭풍의 언덕>은 전화번호 하나를 통해 황당하게 엮이게 된 한 남자와 두 모녀의 삼각관계를 유쾌하고 밝은 터치로 그러낸 작품으로 정윤철 감독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란 점에서 색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킨다.<br /><br /> Wuthering Height / 폭풍의 언덕<br />Korea, 2005, 20min, 35mm, color<br />정윤철<br /><br />I’m O.K. / I’m O.K.<br />Korea, 2005, 28min, 35mm, color<br />김태균<br /><br />The Whisper of Memories / 기억이 들린다<br />Korea, 2005, 25min 35mm, color<br />곽재용
Director
Director
곽재용

Jaeyong Kwak

1959년생. 경희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대 청춘 영화 붐을 일으켰던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감독 데뷔 후,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엽기적인 그녀>로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서정적인 <클래식>과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까지 연속적인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Director
정윤철

JUNG Yoon chul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단편 [기념촬영](1997)으로 주목 받은 뒤 첫 장편 [말아톤](2005)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인권영화 프로젝트 [세 번째 시선](2006)의‘잠수왕 무하마드’를 연출하였다. 독특하고 엉뚱한 가족코미디 [좋지 아니한가](2007)로 관심사를 넓히고 있으며, 한국 사회의 특성을 영화마다 건드리고 있다.
Director
김태균

KIM Tae Kyun

1996년 멜로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장편에 데뷔한 김태균 감독은 미국 MTV에서도 방영 되었던 독특한 청춘 액션물 [화산고](2001)를 감독하면서 청춘 영화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강동원 주연의 [늑대의 유혹](2004)으로 2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기도 한 김태균은 2008년 [크로싱]을 발표해 북한 탈북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 하기도 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Jaeyong Kwak 곽재용, JUNG Yoon chul 정윤철, KIM Tae Kyun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