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공식 포스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시대적 어려움에 꺾이지 않고 새로운 시간의 축을 세워나가는 시대 정신을 담아냈다. 망망대해 위 우뚝 서 있는 조형물은 영화의 바다를 지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존재를, 어둠을 뚫고 나온 빛은 어떤 난관에도 꺼지지 않는 영사기 빛을 형상화했다. 포스터를 휘감고 있는 푸른 빛은 아침의 시작을 알리고, 어둠에 지지 않고 내일을 깨우는 우리 모두를 상징한다.
올해 김상만 감독이 만든 포스터는 한국 영화계에 몸담고 있는 영화인이 만든 최초의 포스터로 더욱 뜻 깊다. 김상만 감독은 영화연출, 영화 미술감독, 포스터 디자이너 등 영화 산업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