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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

와다 에미

심사위원장 의상 감독 일본

거장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의상 감독. 영화 분 아니라 연극과 오페라에서도 굵직한 작품들에 쉬지 않고 참여해 온 와다 에미는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오시마 나기사 감독 뿐 아니라 피터 그리너웨이, 줄리 테이머, 프랑코 제피렐리, 장이모우 감독 등과 영화, 오페라 등을 함께 해 왔으며 국내 작품으로 <중천>(2006)의 의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녀가 스크린과 무대 위에서 펼치는 색의 향연은 일찌감치 연출자는 물론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아 1986년에는 아시아인 최초의 아카데미 의상상(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란>)을 수상, 1992년에는 에미상 의상상(줄리 테이머 감독의 TV오페라 <오이디푸스 렉스>)을 수상했다.

김윤진

배우 대한민국

뉴욕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과 영국드라마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윤진은 TV 드라마 <화려한 휴가>(1996)로 국내 데뷔한 후, 영화 <쉬리>(1999)의 여주인공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2004년부터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국인 ‘선’ 역할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 그녀는 국내에서도 <세븐데이즈>(2007), <하모니>(2010)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랄리 나이르

감독 인도

뭄바이에서 영화 제작 과정을 공부한 무랄리 나이르 감독은 발리우드의 다양한 영화들의 조감독을 거친 후 연출한 그의 첫 단편 영화 <인도 농부의 비극>(1993)으로 인도의 국민상을 수상했다. 이후 세 번째 단편 영화 <먼 여행>(1996)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했다.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사좌>(1999)는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후 <개의 날>(2001), <사마귀>(2003), <운니>(2007) 등의 작품들이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을 통해 소개됐다. <먼 여행>, <사좌>, <개의 날>, <사마귀>, <운니>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된 바 있다.

양귀매

배우 대만

대만의 대표 여배우. 차이밍량, 이안 등의 대만 뉴웨이브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양귀매는 <달은 다시 떠오른다>(2005)로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변신을 시도해 온 그녀는 <음식남녀>(1994), <애정만세>(1994), <구멍>(1998), <흔들리는 구름>(2006) 등 자신의 출연작들로 대만 영화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대만의 대표 배우다.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베를린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는 졸업 후 영화 리뷰 등을 쓰면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세계적으로 영화 리뷰, 인터뷰 그리고 에세이들을 잡지와 책으로 출판하기도 한 그는 2001년부터 베를린영화제의 뉴시네마 인터내셔널 포럼의 집행위원장으로서 아시아 영화를 유럽에 소개하고 있다.

플래시 포워드상 심사위원

존 쿠퍼

심사위원장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미국

존 쿠퍼 집행위원장은 1989년부터 선댄스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2009년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선댄스영화제를 대중화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구축에 힘썼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웨비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늘 창의적인 영화제를 선보이기 위해 프로그래밍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 큐레이터 및 심사위원을 겸하고 있다.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

감독 러시아

모스크바 주립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알렉세이 포포그렙스키는 1994년 그의 친구 보리스 켈비코브와 단편 영화 2편을 만드는 것으로 본격적인 영화 연출을 시작했다. 이후 로만 보리스비츠가 프로듀싱한 그들의 장편 데뷔작 <바닷가 마을 콕테벨>(2003)은 많은 영화제에서 다양한 수상을 했다. 이후에도 <단순한 것들>(2007)은 소치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극지대에서 보낸 지난 여름>(2010)은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했다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야스밀라 즈바니치는 사라예보 예술아카데미 연극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졸업 후 무대에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1997년 친구들과 함께, 예술인 협회인 ‘데블로카다’를 설립하며 연출, 제작의 길로 들어선다.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단편, 장편 극영화들을 각복, 연출, 제작했으며, 그 중 장편 영화 <그르바비차>는 2006년 베를린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했다.

이광모

감독, 제작자 대한민국

영화사 백두대간의 이광모 대표는 데뷔작인 <아름다운 시절>(1998)로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고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씨네큐브를 통해 예술영화 수입, 배급에 앞장서 온 그는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영화를 다수 소개해 왔으며 올해 개최된 2010년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토마스 엘제서

영화학자 독일

독일의 영화학자인 토마스 엘제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학자 중 한 명으로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첫 번째 영화 독립 센터를 설립, 이론과 제작 등의 체계적인 영화 교육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TV 영화과 명예교수이며, 2005년부터는 예일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수많은 유럽과 미국의 대학에서 영화와 관련된 많은 프로젝트와 연구를 통해 현대 영화학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김명준

미디액트 소장 대한민국

1989년부터 2006년까지 노동자뉴스제작단에서 활동한 그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키노 디베이스 실장, 1998년부터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정책위원 및 이사를 거쳐 2002년부터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소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미디어액트 소장이자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이사로 독립영화 및 미디어운영에 관한 정책연구 및 교육 관련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리티 판

감독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프롬펜 출생인 리티 판은 프랑스의 이덱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졸업 후 그는 <사이트 Ⅱ>(1989), <술레이만 치세>(1990), <탄의 가족>(1995) 등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보파나, 비극의 캄보디아 여인>(1996)으로 몬테카를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그의 장편 극영화 <종전 이후의 하루 저녁>(1998)은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와 1998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방황하는 영혼의 땅>(2000)이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션 파넬

핫독스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캐나다

북미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다큐멘터리영화제의 총괄 프로그래머. 2005년부터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한 그는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 영화과를 졸업 후,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거쳐 현재 핫독스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영화제에서 월간 스크리닝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래밍과 캔웨스트 핫독스 펀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션 파넬은 비단 프로그래밍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캐나다 영상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선재상 심사위원

김명준

촬영감독 대한민국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명준 촬영 감독은 <소년기>(1998), <친구사이?>(2009) 등 50여 편의 단편 영화를 촬영했으며, 송일곤 감독의 <꽃섬>(2001),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등의 장편 영화와 방송 다큐멘터리의 촬영을 맡았다. 다큐멘터리 <’하나’를 위하여>(2003)로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한 뒤 재일조선인에 대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 학교>(2006)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을 수상했다.

레미 본옴므

프로그래머 프랑스

2003년부터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활동하던 레미 본옴므는 2008년에는 프로그램 매니저로 임명되었다. 메트로폴리스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한 그는 장편 영화 <매일매일이 휴가이다>(2009)의 협력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우밍진

감독 말레이시아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신진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우밍진 감독은 첫 영화 <월요일 아침의 천국>(2005)이 베를린영화제와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되고, 두 번째 작품 <코끼리와 바다>(2007)가 토리노영화제, 포르투갈영화제, 스페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그의 세 번째 작품인 <물을 찾은 불 위의 여자>(2009)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베니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타이커 팩토리>(2010)는 말레이시아 영화 역사상 세 번째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선정되었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심사위원

네스터 오 하딘

씨네말라야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필리핀

문관규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대한민국

마르틴 테루안느

브졸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프랑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심사위원

알린 타시얀

영화평론가 터키

남완석

영화평론가 대한민국

아키코 고바리

영화평론가 일본

우마 다 쿤하

영화평론가 인도

미하이 풀거

영화평론가 루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