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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1962년 데뷔작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를 시작으로 102번째 영화인 <화장>(2014)에 이르기까지 60여 년간 쉬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 온 임권택 감독이다.

임권택
감독 | 대한민국

1934년에 태어나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뒤 102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2002 칸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2005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받으며 세계영화사에 그 이름을 뚜렷이 새겼다. <서편제>(1993), <춘향뎐>(2000) 등의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냈다.

한국영화공로상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한국 영화계의 맏형이라 불리며 영화인회의 이사장으로 한국영화 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한 故 이춘연을 선정하였다.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영화인회의 이사장 | 대한민국

전라남도 신안 출생인 故 이춘연 대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1988),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손톱>(1994), <황진이>(2007), <더 테러 라이브>(2013) 등 수십 편의 영화를 기획·제작하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끌었다. 또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으며 이 시리즈는 한국 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뉴 커런츠상

아시아 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부문에 상영된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 중에서 두 편을 선정하여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 발굴 및 격려의 의미를 갖는다.

안녕, 내 고향

안녕, 내 고향

  • 왕얼저우
  • 중국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김세인
  • 대한민국
  • 지석상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새로운 신인 감독의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온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기 위한 상이다. 두 편을 선정하여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레이피스트

  • 아파르나 센
  • 인도
  • 젠산 펀치

  • 브리얀테 멘도자
  • 필리핀/일본
  • 지석상 특별언급

    흥정

  • 왕기
  • 중국
  • 비프메세나상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중 각각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06: 사라지지 않는

  • 허철녕
  • 대한민국/태국
  • 자화상: 47KM 마을의 동화

  • 장멩치
  • 중국
  • 선재상

    와이드 앵글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과 아시아 단편 중 최우수 작품을 각각 선정하여,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갑을 사러

  • 이현주
  • 대한민국
  • 바다가 나를 부른다

  • 툼팔 탐푸볼론
  • 인도네시아
  • 선재상 특별언급

    사리

  • 리밍양
  • 중국
  • 올해의 배우상

    올해의 배우상은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새로운 배우들을 주목하기 위한 상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남, 여 배우 각 1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최고의 남, 여 배우 1명씩 선정해 폐막식에서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후원한다.

    권다함
    배우 | 대한민국

    영화 <그 겨울, 나는>에서 경학을 연기한 권다함 배우는 인물의 심리 묘사를 본인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때로는 누구나 공감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심 어린 이입점을 만들어 철저히 인물의 심리 속에 가두어 버리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다. 어느정도 몰입이 소화될 무렵, 자연스레 인물의 감정이 영화를 보는 나와 전혀 괴리감 없이 작품의 상황 속 먹먹함으로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권다함 배우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심 어린 연기는 분명히 나의 가슴을 파고드는 비수가 되었다. 그러므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올해의 배우상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러웠으며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열정과 진심을 다해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임지호
    배우 | 대한민국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를 보는 러닝타임 내내 인물의 감정을 따라가며 나도 함께 슬프고 외로웠다. 특히 딸 이정 역을 맡은 배우 임지호가 천천히 움직이며 켜켜이 쌓아가는 감정선은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듯하다. 너무나도 잘 표현했다.

    KB 뉴 커런츠 관객상

    뉴 커런츠에 선정된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김세인
  • 대한민국
  •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플래시 포워드에 선정된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 1천만원은 감독에게 수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에서 후원한다.

    매스

  • 프란 크랜즈
  • 미국
  •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은 뉴 커런츠 부문 작품 가운데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이레

  • 박강
  • 대한민국
  •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되는 영화 중, 넷팩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수여되는 상. 1990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된 아시아영화진흥기구는 아시아영화의 배급과 상영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김세인
  • 대한민국
  •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2편의 영화를 선정,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메가박스에서 후원한다.

    그 겨울, 나는

  • 오성호
  • 대한민국
  • 절해고도

  • 김미영
  • 대한민국
  •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선정된 1편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CJ CGV 아트하우스에서 후원한다.

    초록밤

  • 윤서진
  • 대한민국
  • KBS독립영화상

    한국 독립영화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과 뉴 커런츠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KBS가 후원한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 박송열
  • 대한민국
  • CGK촬영상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과 뉴 커런츠 부문에서 촬영이 돋보이는 한국 작품 1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의 촬영감독에게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촬영감독조합에서 후원한다.

    초록밤

  • 추경엽
  • 대한민국
  • 크리틱b상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과 뉴 커런츠 부문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필립모리스에서 후원한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 박송열
  • 대한민국
  • 왓챠상

    한국 영화계 신인 감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뉴 커런츠 부문 한국 작품과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작품을 대상으로 2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왓챠에서 후원한다.

    그 겨울, 나는

  • 오성호
  • 대한민국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김세인
  • 대한민국
  • 시민평론가상

    영화의전당 비평교실이 배출한 시민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한국필립모리스에서 후원한다.

    초록밤

  • 윤서진
  • 대한민국
  • 부산시네필상

    부산시네필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소개된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최우수 작품에 시상하는 상으로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산 지역 영화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상금은 유튜브에서 후원한다.

    아임 쏘 쏘리

  • 자오량
  • 홍콩, 중국/프랑스/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