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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니뇨 Nino

뉴 커런츠

음악/춤 · 가족 · 심리  

  • 국가Philippines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 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탐욕으로 인해 뒤엉켜버린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로페즈-아란다 가문의 주인 가스파는 음악을 사랑하는, 은퇴한 정치인이다. 그의 사촌 누이인 셀리아는 가스파의 집에 얹혀 사는 신세이지만 한때는 저명한 오페라가수였다.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가스파의 딸 라퀠은 가스파가 죽으면 대저택을 팔아버릴 생각이다. 졸지에 쫓겨나게 된 셀리아와 가족들은 고민에 빠진다. 이처럼, 가족들 모두가 자신의 목적과 이익에만 매달릴 때 셀리아의 어린 조카 안토니만이 성스러운 아기예수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인다. 셀리아는 혼수상태에 빠진 가스파의 회복을 위해 동료 오페라가수들을 불러모아 함께 노래를 부른다. 아름다운 저택에서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지지만, 사람들은 아름답지 못하다. 탐욕에 사로잡혀 서로를 시기하며, 소통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역설적인 상황의 비극적 의미는 더욱 강렬하다. 그것은 전적으로 로이 아르세나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덕분이다. (김지석)
Director
로이 아르세나스

Loy ARCENAS

작가이자 감독인 로이 아크레나스는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부분에서 오비 상을 수상한 그는 호평 받고 있는 마-이 극단, 시카고의 굿맨 극장 등 브로드웨이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모국인 필리핀에서 가와드 부하이 연출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니뇨>는 그의 장편감독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Loy ARCENAS 로이 아르세나스
  • Producer Daniel ARCENAS , Philippe CHAMBON
  • Cast Fides CUYUGAN-ASENSIO, Arthur ACUÑA, Shamaine CENTENERA-BUENCAMINO, Jhiz DEOCAREZA, Raquel VILLAVICENCIO
  • Screenplay Rody VERA
  • Cinematography Lee BRIONES-MEILY , Jay ABELLO
  • Production Design Laida LIM
  • Editor Danny AÑONUEVO
  • Sound Mike IDIOMA
  • Music Jerrold TAROG
  • Production Company Handurawan Films
    Philippines
    larcenas@gmail.com/ninothemovie@gmail.com

  • World Sales Handurawan Films Philippines

    larcenas@gmail.com/ninothemovi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