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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도이치 이야기 They Say Nothing Stays the Same

아시아 영화의 창

노인/고령화 · 도시/도시화 · 전통문화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13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도이치는 지난 40년 동안 마을 사람들을 강 너머 읍으로 실어나르는 일로 생계를 꾸려 온 초로의 뱃사공이다. 하루 종일 마을 사람들을 나룻배로 나르는 일을 하면서도, 도이치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젊은 이웃 청년 겐조뿐이다. 강의 상류에는 대교가 건설되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다리가 완공된 후 큰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삶에 들떠 있지만 도이치는 자신의 생업이 사라질 거란 생각에 착잡한 심정이다. 어느 날 도이치는 가족이 모두 살해되고 혼자 살아남은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자신의 거처에 머무를 수 있게 돕는다. 이 소녀와의 만남은 도이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br> "문명의 발전 뒤편에는 사라져가는 많은 것들이 있다. 세상이 보다 편해질수록 전통과 아름다운 문화는 불필요하게 된다. 자연이 파괴되고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는다. 나는 뱃사공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인생에서의 소중한 것과 진정한 행복을 그리고자 했다" 오다기리 조 감독의 변이다. 2019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상영작. (전양준)
Director
Director
오다기리 조

ODAGIRI Joe

1976년 일본 오카야마 출생. 2000년 배우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 활동을 시작해 세계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 감독 데뷔작 <사쿠라나히토다치>는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장편 <도이치 이야기>(2019)를 선보인다.
Photo
Credit
  • Director ODAGIRI Joe 오다기리 조
  • Producer Shozo ICHIYAMA, Takuro NAGAI, Yusaku NAKAJIMA
  • Cast Akira EMOTO, Ririka KAWASHIMA, Nijiro MURAKAMI
  • Screenplay Joe ODAGIRI
  • Cinematography Christopher DOYLE
  • Production Design Takashi SASAKI
  • Editor Masaya OKAZAKI, Joe ODAGIRI
  • Music Tigran HAMASYAN
  • Production Company Kinoshita Group
    Japan 6-5-1, Nishi-Shinjuku, Shinjuku-ku, Tokyo 163-1309
    shz-ichiyama@kino-international.jp

  • World Sales Kino International
    Japan 7-8-6, Roppongi, Minato-ku. Tokyo 106-0032
    shz-ichiyama@kino-international.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