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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앵글

사회 비판 · 실화 · 음악/춤 · 장애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6
  • 러닝타임111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2014년 2월 일본의 베토벤으로 불리던 청각 장애인 작곡가 사무라고우치는 자신을 도운 또 다른 작곡가가 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는 바로 곧 발매 예정이던 한 잡지에 유령 작곡가로 활동했던 니이가키의 폭로 기사를 의식한 고백이었다. 니이가키는 18년간 사무라고우치를 대신해 교향곡을 써왔다고 했고, 사무라고우치가 청각 장애인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이 스캔들을 접한 후 모리 타츠야 감독은 카메라를 들고 전국민적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사무라고우치의 집으로 찾아간다. 니아가키는 이 사건으로 TV 예능에 출연하며 스타가 되었고, 모리 감독, 텔레비전 PD, 외국 저널리스트들이 사무라고우치의 청각 장애 사실과 작곡 능력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인터뷰를 나눈다. 영화는 그와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지만 점점 진의는 의심된다. 유명해지고 싶던 한 인물과 무분별하게 스타를 만들고 숭배하는 미디어 소비 행태, 끊임없이 스캔들을 확장하는 미디어 선정주의, 그리고 다큐멘터리와 저널리즘 윤리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영화다. (정민아)
Director
Director
모리 타츠야

MORI Tatsuya

일본의 쿠레시 출생. 감독과 작가로 활동 중이다. 릿교대학교에서 수학했고, 대학을 함께 다녔던 동료 구로자와 기요시와의 공동작업이 배우로 경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필모그래피로는 <정해진 건 없어>(1989), <A>(1998), <A2>(2001)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MORI Tatsuya 모리 타츠야
  • Producer Yoshiko Hashimoto
  • Cast Mamoru Samuragochi
  • Cinematography Tatsuya Mori, Yutaka Yamazaki
  • Editor Keita Suzuo
  • Production Company Documentary Japan Inc.
    Japan 8-12-20 Akasaka, Minato-ku, 107-0052
    doc.dream.center@gmail.com

  • World Sales Documentary Japan Inc.
    Japan 8-12-20 Akasaka, Minato-ku, 107-0052
    doc.dream.cen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