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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소음들 The Noises

한국영화의 오늘

도시/도시화 · 성장영화/청춘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76min
  • 상영포맷 DCP
  • 컬러B&W
Program Note
집에 혼자 있게 된 청년 준호는 자살을 실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가 죽으려던 찰나, 처음 본 여자 스칼렛이 불쑥 집에 찾아온다. 뜻밖의 방문이지만 준호는 스칼렛에게 돈을 주며, 죽기 전 며칠을 같이 보내려 한다. 준호의 자살은 유예되며 어이없이 웃기는 상황이 이어진다. 영화는 대부분 준호의 집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준호와 스칼렛의 대화는 별 의미가 없고 소일거리로 하는 둘의 게임도 한심하다. 준호는 왜 자살하려 하는가? 영화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굳이 캐묻지 않는다. 준호는 그저 억울하고 기가 막힌 상황들에 처한다.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호된 야단을 맞는가 하면 미국에 사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실종됐다며 다급한 통화를 한다. 한편 위급한 임산부 때문이라며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119 구급대원들은 준호가 목을 매려고 준비한 로프를 맘대로 갖다 쓴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스칼렛도 떠나자, 준호는 스칼렛에게 전화를 걸어 내 곁에 있어 달라 애원한다.
Director
Director
민제홍

MIN Je-hong

에프엑스-The 2nd Album <’Pink Tape’_Art Film>(2013)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영상 연출을 시작했다. 전공인 영화를 살려서 단편 영화 <마녀들>(2015)과 실험 영상 <영감에 대하여>(2015)를 연출했다. 언더 뮤지션인 차라온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대 곁에>(2015)를 연출했고 <소음들>은 첫 장편영화다.
Photo
Credit
  • Director MIN Je-hong 민제홍
  • Producer Jae-hwan JI
  • Cast Joon-ho KIM, Min-ji KIM
  • Screenplay Je-hong MIN
  • Cinematography Je-hong Min
  • Production Design Mi-so LEE
  • Editor Je-hong MIN
  • Sound Ye-joo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