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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The Pirates

한국영화의 오늘

모험 · 역사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12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조선 개국 무렵, 중국에서 조선의 개국을 인정하는 증표로 준 국새를 고래가 삼키는 사건이 벌어진다.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이 나서는데 정작 국새를 누가 찾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영화는 국새 찾기 소동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코미디에 집중한다. 해적은 잔인한 두목 소마와 그에게 반기를 든 여자두목 여월의 대결로, 산적은 조선 개국 세력과 그에 반기를 든 장사정의 대결로 시작된다. 뱃멀미가 싫어 해적에서 산적으로 옮긴 철봉이 폭소를 유발하는데 배우 유해진의 기량이 십분 발휘된 지점이다. 드라마 <추노>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천성일의 시나리오를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는데 2014년 여름 개봉작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코미디로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사극이지만 유머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적 고증에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을 발휘한 점이 성공한 걸로 보인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이석훈

Seokhoon LEE

<방과 후 옥상>(2006)으로 데뷔하였으며, <두 얼굴의 여친>(2007)을 거쳐 <댄싱퀸>(2012)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 흥행영화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댄싱퀸>은 2012년 후쿠오카국제영화제 쿠마모토상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Seokhoon LEE 이석훈
  • Cast Namgil KIM, Yejin SON
  • Production Company Harimao Pictures
    Korea
    jajoo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