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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현기증 Entangled

한국영화의 오늘

노인/고령화 · 가족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9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데뷔작 <가시꽃>(2012)으로 뉴 커런츠 섹션에 초청됐던 이돈구 감독은 두 번째 영화 <현기증>에서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다. 네 식구가 사는 집이 있다. 어머니와 결혼한 큰 딸 영희,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 그리고 영희의 남편 상호가 한 집에 살고 있다. 영희가 아이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지만 어머니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이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영희는 아이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남편과 함께 어머니의 집에서 나가기로 한다. 큰 딸 부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의 치매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꽃잎은 매일 불안해하며 산다. 학교에선 정혜라는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 오면 감정조절이 어려운 어머니와 대면한다. 어디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던 꽃잎은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화목했던 가족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를 그린 영화로 어머니로 나오는 김영애의 열연이 돋보인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이돈구

LEE Donku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 연극무대와 다수 단편영화에서 배우와 연출로 활동하였다. 2012년 첫 장편 <가시꽃>을 연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마라케쉬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애틀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 받았다.
Photo
Credit
  • Director LEE Donku 이돈구
  • Producer Wonsuk CHUNG, Hakkwon JEONG
  • Cast Youngae KIM, Jiwon DO, Ilkook SONG, Soeun KIM
  • Screenplay Donku LEE
  • Cinematography Moonbong KANG
  • Production Design Seunghan LEE
  • Editor Indae MOON
  • Music Cheolhwan KIM
  • Production Company HANIYAGI ENTERTAINMENT
    Korea 75-6, Soodang Bldg, Samseong-dong, Gangnam-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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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Sales FINECUT Co., Ltd.
    Korea 4F, Incline Bldg., 64, Seolleung-ro 90-gil, Gangnam-gu, Seoul 135-840,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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