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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질투 Jealousy

월드 시네마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76min
  • 상영포맷 DCP
  • 컬러B&W
Program Note
가난한 연극배우가 과거 연인과의 사이에 낳은 딸에 대한 책임보다는 자신의 직업을 더 중요시 하고자 한다. 그러다가 다시 한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다. 만약 그가 사심 없이 새 연인의 연기 인생에 헌신한다면 그 또한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프랑스 거장 필립 가렐의 신작은 그의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고뇌에 가득 찬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남녀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흑백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진지하며 파리의 우수로 넘친다. 늘 그렇듯이 주인공 남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방황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사랑으로 아파한다. 감독의 아들이자 페르소나인 루이 가렐의 처연한 모습과 명연기는 사랑의 깊은 자국을 더할 나위 없이 절절하게 전달하며, 그만이 발산하는 특유의 분위기 또한 가슴 깊이 와 닿는다.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수작으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필립 가렐

Philippe GARREL

프랑스 파리 출생. 프랑스국립영화학교(FEMIS)에 출강하였으며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아트디렉터, 촬영감독, 편집감독,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비밀의 아이>(1982), <밤에는 자유>(1983), <사랑의 탄생>(1993), <밤에 부는 바람>(1998), <와일드 이노센스>(2001)와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한 <평범한 연인들>(2005), 2008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된 <새벽의 경계>, <댓 썸머>(2010)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Philippe GARREL 필립 가렐
  • Producer Said Ben Said
  • Cast Garrel Louis, Mouglalis Anna
  • Screenplay Philippe Garrel, Caroline Deruas, Arlette Langmann, Marc CHolodenko
  • Cinematography Willy Kurant
  • Production Design Manu de Chauvigny
  • Editor Yann Dedet
  • Music Jean-Louis Aubert
  • Production Company SBS Productions
    France 29 rue Danielle Casanova 75001 Paris
    k.chneiweiss@sbs-productions.com

  • World Sales WILD BUNCH
    France 99 rue de la verrerie 75004 Paris
    edevos@wildbunch.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