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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영화제국 신필름의 역사 The Golden Age of Korean Cinema & the Legend of Shin Film

와이드 앵글

실화 · 역사 · 전쟁 · 정치/음모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80min
  • 상영포맷 HD
  • 컬러COLOR/B&W
Program Note
“나는 한 번도 영화를 예술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영화는 산업이에요. 영화의 본질은 사회성과 오락성을 겸해야 하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관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선언처럼 들리는 이 말로 시작된 영화는 신상옥 감독의 일대기와 함께 신필름의 역사를 추적한다. 전쟁과 분단을 겪고 폐허가 되어있었던 한국영화계는 1950년대 중반부터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된다. 흥행 자본이 몰리며 우후죽순 생겨났던 영화사들이 정리되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 정권 등장 이후 영화법 개정에 따른 것이었는데, 이때 한국영화의 산업화 및 기업화를 주도했던 것은 1961년 신상옥 감독이 설립한‘ 신필림’이었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연작물 중 1부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바로 이 시기에 집중하여, 신필름의 전사(前史)에서부터 1975년 영화사 등록 취소과 신상옥, 최은희 납북까지를 다룬다. 신상옥 감독 생전의 인터뷰, 그의 영화와 인생의 동반자였던 최은희를 비롯한 당시 신필름 소속의 영화인들의 증언 및 신문기사, 영화사가들의 분석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신필름의 역사를 촘촘히 담아냈다. 신필름의 흥망성쇠를 떠올려 볼 때,“ 절대 자유만이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했던 신상옥 감독의 마지막 인터뷰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박선영)
Director
조재홍

CHO Jae-hong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0)로 몬트리올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고, <노래로 태양을 쏘다>(2000)로 베를린영화제 영포럼부문에 초청됐다.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영화대장간 기획이사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CHO Jae-hong 조재홍
  • Producer Jeong Kyun SHEEN 신정균, Nam Jin LEE 이남진
  • Cast CHOI Eun Hee
  • Screenplay LEE Nam Jin , CHO Jae Hong
  • Cinematography KWAK Hyung Shin
  • Editor KWAK Hyung Shin , J MEDIA
  • Production Company Dream Tower & Film Alchemy (Co-production)
    B1 Tare B/D 815-20 Bangbai Dong Seocho Gu Seoul,Korea South
    filmljh@daum.net

  • World Sales Film Alchemy Co.Ltd
    301 Bokwang B/D 705-7 Yeoksam Dong Kangnam Ku, Seoul Korea South
    emir-@hanmail.net , filmalchem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