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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류드밀라와 아나톨리 Ljudmila & Anatolij

와이드 앵글

가족 · 여성 · 재난/천재지변  

  • 국가Sweden,Ukraina
  • 제작연도2006
  • 러닝타임86min
  • 상영포맷 Digi Beta
  • 컬러COLOR
Program Note
<류드밀라와 아나톨리>는 체르노빌 사태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사랑과 슬픔에 관한 영화이다. <류드밀라의 목소리>(2001)의 후속작인 이 영화에서 군나르 베리달 감독은 사고 2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체르노빌을 다시 찾는다. 1986년 봄, 갓 결혼한 23살의 신부였던 류드밀라 이냐첸코는 핵발전소의 대재앙으로 인해 남편 바실리를 잃었다. 물론 이것은 과거의 사회와 핵개발의 위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류드밀라가 금지구역의 폐허가 된 옛집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핵 위협의 실상을 절감하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영화는 어머니와 아들, 무거운 과거의 기억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1989년 태어나 류드밀라에게 슬픔을 이겨낼 힘을 주었던 아들 아나톨리는 이제 급속히 변해가는 우크라이나의 현실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고 있다.
Director
군나 베리달

Gunnar BERGDAHL

1951년 스톡홀름 태생으로, 예테보리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89년 스웨덴의 유력 전문지 [필름콘스트]를 창간하여 편집장으로 일했고,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예테보리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감독 데뷔작 [베리만의 목소리](1997)는 베를린을 비롯한 전세계 100여개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류드밀라의 목소리](2001), [영화광, 잉마르 베리만](2002) 또한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Photo
Credit
  • Director Gunnar BERGDAHL 군나 베리달
  • Producer Pelle Roskvist
  • Cinematography Anders Boman
  • Editor Rasmus Olander, Anette Lykke Lundberg
  • Sound Andreij Bochman
  • Music Pelle Bolander
  • Production Company FantomFilm Produktion AB
    Akersjovagen 4 Trollhattan SWEDEN SE-461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