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헨릭에게 한 표를! Vote for Henryk!

와이드 앵글

실화 · 정치/음모 · 역사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02
  • 러닝타임8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5살의 헨릭 비흐만은 2002년 선거 기간 동안 인구가 얼마 되지 않는 우커마르크/오버바님 선거구의 후보로 출마한다. 줄어드는 일자리와 25%에 달하는 실업률 그리고 부정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헨릭의 슬로건은 "정치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는 신선한 바람". 자신의 적수이자 4년 전 직접 선거에서 54%의 투표율로 당선된 SPD당의 마커스 맥켈에게 승리하기 위해 헨릭에게는 그 구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볼펜과 엽서, 성냥갑과 지난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것에 비해서 훨씬 커진 포스터로 무장한 헨릭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위해 싸울 준비를 한다. 캠페인 기간 중 그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고 갖가지 토론에 참석하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한다. 영화 감독인 안드레아스 드레센이 선거운동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소도시 정치세계의 부조리하고도 따분한 속성과 환명에 찬 사회를 마주하는 정치인들의 고난을 그린다.
Director
안드레아스 드레센

Andreas DRESEN

구 동독의 게라에서 태어났다. 포츠담 영화방송대학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그의 대표작으로는 [침묵의 나라] (1992), [밤에 생긴 일] (1999), [여경찰] (2000), [그릴 포인트] (2002), 그리고 다큐멘터리 [헨릭에게 한 표를!] (2003) 등이 있다. 부산 영화제에서는 1999년에 [밤에 생긴 일], 2002년에 [그릴 포인트], 2003년에 [헨릭에게 한 표를!]로 초청된 바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Andreas DRESEN 안드레아스 드레센
  • Producer Fidelis Mager Franz X. Gernstl
  • Cinematography Andreas Hoefer
  • Editor Joerg Haus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