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99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font> 폴 페냐는 티본 워커, 비비킹, 보니 레이와 같은 위대한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했던 미국 블루스의 살아 있는 전설 이라 불리는 맹인가수이다. 그는 1955년에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튜바 지치공화국에서 행해지는 예술 형태인 동시에 여러 음을 내는 ′목구멍으로 노래하기′ 라는 독특한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페냐는 15년 전에 이 독특한 예술 형태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목소리가 땅에서 울려나오는 진동소리와 유사해지도록 연습했다. 역사적인 우승을 노리며 튜바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페탸는 마침내 우승을 하고 튜바 국민들도 진심으로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것은 그가 영연대회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튜반어를 배웠기 때문이었다. 탐구와 우정에 관한 영화인 <젱기스 블루스>는 자신의 삶을 안일함과 기존의 규칙 속에 가두지 않고 억제할 수 없는 강한 호기심과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