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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이란식 이혼 Divorce Iranian Style

와이드 앵글

 

  • 국가Iran
  • 제작연도1998
  • 러닝타임80min
  • 상영포맷 16mm
  • 컬러COLOR
Program Note
<font color=red>상파울로 영화제 스페셜멘션,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font> 이 영화는 테헤란의 가정법원에서 시작된다. 영화 속 여성들은 남편의 성적 무능력과 무책임으로 , 이유 없는 의심과 속박 때문에, 또는 기만과 폭력 때문에 이혼을 원한다. 그러나 그녀들이 이혼에 이르는 과정은 실로 힘겨워 보인다. 영화는 이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싸움에서 무엇이 장애인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여성들을 침묵과 복종에 저항하고 이혼을 선택하지만 , 되돌아온ㄴ 것은 남편과 가족, 법정의 관습적 지연과 얼버무림, 뻔뻔한 침묵 , 책임지지 않는 화해의 말들이다. 특히 중심에 위치하는 것은 , 재혼한 여성은 자녀의 양육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이슬람의 범에 저항해 어린 두 딸을 되찾으려는 마리암의 싸움이다. 그녀는 필사적이지만,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는 상징적 법은 여성으로서의 자아와 욕망을 희생해야만 가능 한 것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공동연출자인 킴 론지노토와 영국에서 거주하는 이란 여성인 지바 미르 호세이니는 관조적인 카메라와 개입하지 않는 단순한 나레이션을 통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볼 뿐이다. 이영화적 시선은 결혼과 가족관계를 둘러싼 이란 여성의 문제가 단지 이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의 보편적인 문제임을 경험적으로 인식하게 해준다. 이 점은 이 다큐멘터리의 가장 큰 미덕이자 힘이다.
Director
지바 미르호세이니

Ziba Mirhosseini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이란계 인류학자이며 성과 발달에 대한 문제를 프리랜서로 연구해왔다. 1979년 이란혁명 이후로는 테헤란의 가족법원에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가족법에 있어서의 발달 과정과 회교국가에 있어서의 성에 대한 논의들을 연구하고 있다.
킴 론지노토

Kim Longinotto

킴 론지노토는 국립영화학교에서 촬영과 연출을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동안 <자랑스런 장소>, <극장소녀>를 제작하였고 , <십자가와 정열>,<기모노를 먹어 삼키다>,<동경의 좋은 아내>,<드림걸즈>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Ziba Mirhosseini 지바 미르호세이니, Kim Longinotto 킴 론지노토
  • Producer Kim Longinotto
  • Cast Maryam and her daughter
  • Screenplay Kim Longinotto, Zahra Saiedzadeh
  • Editor Barrie Vince
  • Sound Christine Felce
  • Production Company Twentieth Century Vixen
    13 Aubert Park London N5 1TL UK
    Kim@tgraham.demon.co.uk

  • World Sales Twentieth Century Vixen
    13 Aubert Park London N5 1TL UK
    Kim@tgraham.demo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