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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보도자료]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선정작 소개

  • 2020. 10. 12  11:20

[보도자료]부산국제영화제 소식(21)_(2020.10.12)


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선정작 소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 극장에서 오픈 시네마(Open Cinema) 상영작 6편을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섹션 중 하나인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상영한다. 선선한 가을밤 관객들이 모여 영화 예술을 안전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 시네마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구성되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별거와 이혼 후에도 헤어지지 못하는 부부의 삶을 그려낸 <끈>, 박성웅, 정경호, 류경수, 양현민 등 화려한 배우진의 참여로 영화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대무가:한과 흥>,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작으로 19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한 <도둑맞은 발렌타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소울>,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에이단 체임버스의 도서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각색해 선보이는 성장 영화 <썸머 85>, 사진작가 아사다 마사시의 사진집을 모티프로 한 실화 기반의 영화 <아사다 가족>가 오픈 시네마 선정작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COVID-19(일명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야외 상영관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오픈 시네마 상영작 리스트]


● ​제목: 끈 The Ties

감독: 다니엘레 루체티 Daniele LUCHETTI

제작국가: 이탈리아

올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인 <끈>은 별거와 이혼 후에도 헤어지지 못하는 한 부부의 삼십 년을 담아낸 영화이다. 다니엘레 루체티는 로마와 나폴리, 현재와 과거를 끊임없이 넘나들며 이 은밀한 이야기를 기교 있고 박진감 넘치게 전개한다.

 

제목: 대무가:한과 흥 DAEMUGA

감독: 이한종 LEE HANJONG

제작국가: 대한민국 

<대무가:한과 흥>은 직업상 무당이 된 주인공 ‘신남’(류경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사연의 주인공들(양현민, 박성웅, 정경호)이 합을 이루어나가는 영화이다. 탄탄한 배우진을 바탕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장르적 변칙과 변주의 흥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 ​제목: 도둑맞은 발렌타인 My Missing Valentine

감독: 첸위슌 CHEN Yu-Hsun 

제작국가: 대만

<도둑맞은 발렌타인>은 삶의 속도가 다른 두 남녀 주인공이 어긋난 시간을 돌려20년 만에 재회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작이기도 한 <도둑맞은 발렌타인>은, 19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제목: 소울 Soul

감독: 피트 닥터 Pete DOCTER, 켐프 파워스 Kemp POWERS

제작국가: 미국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 ‘조 가드너’의 이야기다. 어느 날, 그는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된다.  

 

● ​제목: 썸머 85 Summer of 85

감독: 프랑수아 오종 François OZON

제작국가: 프랑스

<썸머 85>는 프랑수아 오종이 젊은 시절 인상 깊게 읽었던 에이단 체임버스의 도서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각색한 감각적이고 신비한 성장 영화이다. <썸머 85>는 80년대 음악, 패션과 더불어 감독의 자전적인 요소들로 채워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 ​제목: 아사다 가족 The Asadas

감독: 나카노 료타 NAKANO Ryota 

제작국가: 일본

<아사다 가족>은 실제 사진작가 아사다 마사시의 사진집을 모티프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관객에게 따뜻한 유머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와 가족사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첨부: 2020 오픈 시네마 선정작 이미지

 

   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일정: 10 21()~30()

   2020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개최 일정: 1026()~28()

   2020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개최 일정: 10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