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프로듀서허브 올해의 국가 캐나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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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동제작과 파이낸싱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작자들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2024년 신설한 국제 공동제작 네트워킹 플랫폼 ‘프로듀서허브(Producer Hub)’가 2025년 ‘올해의 국가(Focus Country)’로 캐나다를 선정했다.
2025년 프로듀서허브 ‘올해의 국가’로 참여하는 캐나다는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를 통해 프로듀서허브 오프닝을 ACFM과 공동주최하며, 10여명의 캐나다 프로듀서가 세미나와 스피드 미팅 등 공동제작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2024-2025 한-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추진 중인 한-캐나다 양국 간 협력 강화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텔레필름 캐나다의 총괄 디렉터 겸 CEO 쥘리 루아(Julie Roy)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ACFM 프로듀서허브의 올해의 국가로 캐나다가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상 산업에서 국가 간 협력은 창의적 혁신, 문화 교류 그리고 관객층 확대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제가 되어왔다. 프로듀서허브는 캐나다 및 전 세계 프로듀서 간의 의미 있는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고, 공동제작 기회를 확대하며 국경을 초월한 파트너십 수요에 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24 ACFM 프로듀서허브 오프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영덕 위원장] |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은 “2025 프로듀서허브의 올해의 국가로 캐나다가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캐나다측 파트너 기관인 텔레필름 캐나다의 의지와 추진력 덕분”이라며, “2023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4-2025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캐나다 공동제작협정 추진과 함께 이 같은 뜻깊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ACFM에 대한 신뢰와 한국의 제작 인력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는 것이어서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듀서허브는 국제 공동제작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지난 해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첫해에는 개최국인 한국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되어 영화진흥위원회가 프로듀서허브의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K-무비 IP와 우수한 제작 인력의 국제 진출을 지원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총 19개국 123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프로듀서허브는 7개국 8개 기관과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했으며, 9개 세션과 네트워킹 런천, 해피아워 등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연대를 구축했다. 특히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은 인도네시아 영화제작자협회(APROFI), 홍콩 영화제작자협회(HKMPEA)와 공동제작 협력 MOU를 체결했고, 그 후속으로 2024년 12월 JAFF마켓에서 프로젝트 매칭 행사를 개최하며 국제 공동제작 교류를 확장해 나갔다. |
[2024 ACFM 프로듀서허브 KO-PICK 스피드 미팅] |
이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 한상준 위원장은 “변화하고 있는 영화 산업에 필요한,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에 부합하는 프로듀서허브의 시작을 2024년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올해, 새로운 기관 파트너와 개최될 ACFM의 프로듀서허브가 K-무비가 세계 영화 산업을 향해 확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년 ACFM은 기존의 7개국 8개 기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며, 세미나, 케이스스터디, 런천, 해피아워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공동제작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 9월 17일(수) - 9월 26일(금) ▶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9월 20일(토) - 9월 23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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