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p!tt GROUND
누구나 함께하는 영화 축제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p!tt는 부산국제영화제의 Side B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 공식 초청작과
행사들을 Side A라고 한다면, Side B p!tt는 좀 더 가볍고 캐주얼한 서브컬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BIFF만의 독자성을 잃지 않고
BIFF보다 더 자유로운 스타일로
BIFF에서 즐기는 색다른 페스티벌
BIFF와 함께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콘텐츠와 공간
이것이 바로 p!tt입니다.
p!tt의 메인 시그니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영문 이니셜인 biff를 뒤집어놓은 형상으로부터 p!tt라는 고유의 알파벳 조형을 가진 로고 타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시그니처는 p!tt는 BIFF와 떨어질 수 없지만 BIFF의 세계를 조금은 다르게 해석하고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레이블이라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올해 p!tt가 던진 메시지 “Theater is not dead.”를 이어주는 키 비주얼의 콘셉트는 ‘극장’에서 시작합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 나아가 영사기에서 쏘아지는 빛을 통해 우리가 경험한 이야기들. 그 모든 것을 담아냈던 "송출"과 "영사"를 콘셉트로 구조화했습니다. 스크린에 맺혀진 수많은 이야기와 캐릭터, 영화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각을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