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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Premiere

방콕 나이트

Bangkok Nites

도미타 가츠야

  • Japan/France/Thailand/Laos
  • 2016
  • 183min
  • Unencrypted DCP
  • Color

Program note

방콕 홍등가의 번지르르한 이면에 감춰진, 혹은 감추고자 하는 배경에 대한 성찰. 20년 전 자위대의 보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땅을 밟은 ’오자와’는 이후 방콕에 남아 홍등가 주변을 맴돈다. 매춘이 가족 내력인 ’럭’은 빼어난 미모와 타고난 전략가로 바의 넘버원이 된다. 그녀는 저축한 돈으로 오자와와 함께 고향인 태국 북동부에 유럽식 식당을 여는 것이 꿈이다. 반면 오자와는 매춘계의 블루오션을 찾아 한탕을 노리기 위해 라오스로 향하는데... 본업으로 트럭 운전을 하며 틈틈이 시간과 돈을 들여 영화를 만들고 있는 도미타 가츠야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저예산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거친 화면을 오히려 정글 같은 현실을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폭격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라오스의 풀밭은 세 시간에 걸친 드라마를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명장면이다. 여전히 제2차 세계대전과 식민주의의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시아 정체성의 아픔을 적나라하게, 하지만 여전히 인도주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성호)

Director

도미타 가츠야

일본 고후에서 태어난 도미타 가츠야는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들과 저예산 ‘슈퍼 8’ 영화를 자비를 들여 제작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현재 도쿄와 방콕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연출한 영화로는 <구름 위에서>(2003), <국도 20호선>(2007), <후루사토>(2009), <사우다지>(2011)가 있다.

Credit

  • Director도미타 가츠야
  • ProducerAtsuko Ohno ,Philippe Avril ,Apicha Saranchol
  • CastSubenja Pongkorn ,Sunun Phuwiset ,Chutlpha Promplang ,Tanyarat Kongphu ,Sarinya Yongsawat ,Hitoshi Ito ,Yota Kawase
  • ScreenplayToranosuke Aizawa
  • CinematographyMasahiro Mukoyama ,Takuma Furuya

Photo